수시 전략4 일반고 학종 현실 (전형 구조, 합격 비율, 지원 전략)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 이 구간 상담을 시작했을 때 "일반고 비율이 높으면 다 비슷한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지원표를 짜기 시작하면 이 생각이 얼마나 안일한 건지 금방 느끼게 됩니다.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이 네 학교는 분명 일반고 학생에게 현실적인 구간이지만, 그 현실이 다 같은 형태는 아닙니다.전형 구조를 모르면 일반고 비율도 의미 없다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탐구형, 융합형, 성장형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학종이란 내신 성적 외에 비교과 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을 말합니다. 단순히 등급 커트라인(합격선)만 보고 지원하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제가 상담한 학생들을 보면, 중앙대 .. 2026. 8. 14. 26년 일반고 서성한 학종 (착시 구조, 수시 전략, 원서 배분) 서강대 학종 등록 인원 중 일반고 비율이 45%라는 숫자를 처음 봤을 때,솔직히 저도 잠깐 멈칫했습니다. "생각보다 많네?" 싶었거든요. 그런데 상담 현장에서 이 숫자를 들고 오는 학생들을 보면서 매번 느낍니다.숫자 하나가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사람을 이끄는지를요. 일반고 학생이 서성한 학종을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보겠습니다.착시 구조: 45%라는 숫자가 만들어낸 오해2025학년도 입시 결과를 보면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등록 인원 539명 중 일반고비율이 약 45%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년도 26%에서 크게 뛰어오른 수치입니다.이 숫자만 보면 "올해 서강대가 일반고를 많이 뽑았구나"라는 인상을 받기 쉽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 가장 위험한 독해 방식이라고 봅니다.여기서 등록.. 2026. 8. 13. 대입 논술 원서 전략 세번째 이야기 (보험 카드, 원서 설계, 실전 감각)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상담을 하면 할수록, 학생들이 원서를 쓸 때 가장 신경을 덜 쓰는 부분이 마지막 라인이더라고요. 앞쪽 학교는 며칠씩 고민하면서도 마지막 한두 장은 그냥 남은 자리 채우듯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입시가 끝나고 나면, 그 마지막 카드 한 장이 결정적이었던 경우를 저는 여러 번 봤습니다.보험 카드, 그냥 남는 자리가 아닙니다"인하대나 아주대는 나중에 봐도 되지 않나요?" 이 말을 제가 상담 현장에서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국민대는 경쟁이 세니까 그냥 빼자는 학생도 있었고요. 그런데 저는 그때마다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수능이 끝난 뒤 마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먼저 생각해보라고요.논술 전형에서 마지막 구간은 보통 12월 초에 몰려 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12월.. 2026. 7. 28. 26년 국숭세단 수시 전략 (입결 해석, N수생 유입, 자기객관화) 입결표를 펼쳐놓고 "작년보다 0.1 올랐네, 그럼 못 쓰겠다"고판단한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상담 현장에서이 장면을 셀 수 없이 봤습니다. 올해는 9등급제 마지막 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국숭세단라인을 노리는 2~3등급대 학생들의 불안이 유독 커진 상황입니다.그 불안이 어디서 오는지, 그리고 어떻게 끊어내야 하는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보겠습니다.입결 해석, 숫자보다 구조를 먼저 읽어야 하는 이유올해 국민대와 숭실대 교과 전형의 입결이오른 것을 보고 지원을 포기한 학생들이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직접 전형 구조를 뜯어보니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두 학교의 입결 상승은 최저학력기준 완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최저학력기준이란 수시 합격을 위해 수능에서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최소.. 2026. 6. 13. 이전 1 다음